한국 실업률 3.8%...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아

한국 실업률 3.8%...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아

2010.05.11. 오후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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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습니다.

OECD는 한국의 지난 3월 실업률이 전월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한 3.8%로 집계돼 30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실업률 수치는 OECD 회원국의 평균 실업률 8.7%에 비해서는 4.9%포인트나 낮은 것입니다.

우리나라 다음으로 실업률이 낮은 국가로는 네덜란드가 4.1%, 멕시코와 오스트리아가 4.9% 순을 보였습니다.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실업률을 보인 국가는 스페인으로 19.1%을 기록했고, 슬로바키아와 아일랜드, 헝가리와 포르투갈, 프랑스 등도 두 자릿수의 실업률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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