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경쟁자 파사반, 안나푸르나 등정

오은선 경쟁자 파사반, 안나푸르나 등정

2010.04.18.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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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초의 히말라야 14좌 등반을 놓고 한국의 오은선 대장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에두르네 파사반이 안나푸르나를 등정했습니다.

파사반과 스페인 산악인들로 이뤄진 등반대 대변인은 이들이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안나푸르나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파사반은 이에 따라 8,000m급 14좌 가운데 '시샤팡마' 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이 대변인은 파사반이 시샤팡마 등정을 위해 며칠 안에 티베트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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