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이란 핵 외교적 해결 여전히 유효"

오바마, "이란 핵 외교적 해결 여전히 유효"

2010.03.20.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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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외교를 통해 이란 핵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여전히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의 신년 축제 '노루즈'를 기념하는 영상 메시지에서, 국제사회와 함께 국제적 의무를 다 하지 않는 이란 정부에 책임을 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포괄적인 외교적 접촉과 대화 제안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노루즈 기념 메시지에서 이란에 대한 포용 정책을 선언했지만, 이란 정부가 이를 거절하고 대선 이후 전개된 시위를 진압하면서 두 나라 관계는 계속 악화돼 왔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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