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표 팝니다"...1,300만 원 챙겨

"방탄소년단 표 팝니다"...1,300만 원 챙겨

2018.10.18.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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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가수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표 등을 판다고 속여 1,300여만 원을 챙긴 20대가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1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말부터 약 4개월 동안 네이버 카페나 트위터에 방탄소년단이나 엑소, 워너원 등 유명 가수의 콘서트 표를 판다고 속여 40명으로부터 1,327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인터넷에서 이미 다른 사람이 구매한 표를 캡처해 마치 자신의 것처럼 속이고, 트위터 아이디를 수시로 바꿔가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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