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배회감지기 지적장애인에게도 확대

경찰, 배회감지기 지적장애인에게도 확대

2018.09.21.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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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에 이어 지적장애인에게도 이른바 배회 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합니다.

경찰청은 오늘 후원 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배회 감지기 보급 대상자를 꾸준히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경찰은 치매 노인 만 명에게 배회 감지기를 보급한 결과, 실종된 30명이 평균 1.1시간에 발견돼 전체 치매 노인 발견 시간인 11.8시간보다 훨씬 짧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위성위치 확인시스템인 GPS를 활용하는 배회감지기는 치매 환자의 실시간 위치가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는 방식으로,

안전구역을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리는 기능도 담겼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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