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학기부터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올 2학기부터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2018.09.18.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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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기부터 중학교 과정을 운영하는 모든 특수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고 자유학년제도 확대 운영됩니다.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요구에 따라 중학교 과정을 운영하는 특수학교 160여 곳에서 한 학기 동안 자유학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애가 심하거나 중복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해 자유학기 활동을 편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올해 특수학교 40여 곳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기본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든 특수학교에 자유학년제를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자유학기제를 희망하는 학교엔 연평균 천만 원을, 자유학년제를 원하는 학교엔 천5백만 원을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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