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 워마드 편파수사 일축..."일베도 엄정 수사한다"

민갑룡 경찰청장, 워마드 편파수사 일축..."일베도 엄정 수사한다"

2018.08.09.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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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혐오 논란을 빚는 인터넷 사이트인 '워마드' 운영진을 상대로 경찰이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게 편파수사라는 논란이 일자 경찰청장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오늘 경찰청 사이버 성폭력 수사팀 개소식에 참석해 불법 촬영물을 올리거나 유포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누구든 엄정히 수사하고 있다며 편파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성 중심 인터넷 사이트인 '일베' 회원들의 불법 촬영물 게시 건에 대해서도 신속히 수사해 게시자를 검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민 청장은 앞으로도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해서 엄정한 사법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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