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늘(29일) 새벽 석방됐습니다.
김 전 장관은 앞서 1심과 2심에서 각각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뒤 현재 대법원에서 재판을 진행 중이며, 구속 기간이 끝남에 따라 지난 23일 구속취소 결정을 받았습니다.
김 전 장관은 블랙리스트 실행에 소극적인 문체부 공무원들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도록 강요하고, 특정 문화예술 단체를 지원하지 않는데 관여했다는 등의 혐의를 받습니다.
최근 대법원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포함된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상고심을 전원합의체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권남기[kwonnk0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 전 장관은 앞서 1심과 2심에서 각각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뒤 현재 대법원에서 재판을 진행 중이며, 구속 기간이 끝남에 따라 지난 23일 구속취소 결정을 받았습니다.
김 전 장관은 블랙리스트 실행에 소극적인 문체부 공무원들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도록 강요하고, 특정 문화예술 단체를 지원하지 않는데 관여했다는 등의 혐의를 받습니다.
최근 대법원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포함된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상고심을 전원합의체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권남기[kwonnk09@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