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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7년 일어난 대한항공 858기 폭파사건의 희생자 유족들이 주범 김현희 씨를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희생자 가족회가 김 씨를 고소한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수차례에 걸친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희생자 가족과 진상규명 활동을 '종북'이라며 헐뜯은 혐의입니다.
지난 23일 가족회와 진상규명 대책본부는 김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KAL 858기 폭파사건은 사건 당시 안기부 수사 결과와 참여정부 시절 재조사 결과 모두 북한에 의한 공중폭파 테러사건으로 결론 났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서초경찰서는 희생자 가족회가 김 씨를 고소한 사건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부터 수차례에 걸친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희생자 가족과 진상규명 활동을 '종북'이라며 헐뜯은 혐의입니다.
지난 23일 가족회와 진상규명 대책본부는 김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KAL 858기 폭파사건은 사건 당시 안기부 수사 결과와 참여정부 시절 재조사 결과 모두 북한에 의한 공중폭파 테러사건으로 결론 났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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