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서 11개월 영아 사망...경찰 수사

어린이집서 11개월 영아 사망...경찰 수사

2018.07.18. 오후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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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영아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18일) 오후 3시 반쯤 서울 화곡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자고 있던 어린아이가 숨져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잠이 든 아이를 깨워보니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몸에 육안상 보이는 외상은 없다며, CCTV 자료 등을 분석해 어린이집 측에 과실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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