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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는 누구 것?...첫 재판부터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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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5-23 22:18
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는 형님 소유의 회사라고 직접 언급할 만큼 다스 실소유주 문제는 첫 재판부터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검찰 측 주장에 이 전 대통령이 직접 반박하며 치열한 법정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첫 재판부터 검찰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스 실소유주 혐의를 놓고 부딪쳤습니다.

검찰은 다스 실소유 문제는 범죄 동기를 설명할 중요한 요소라며 이 전 대통령이 1987년 현대건설 부하직원 김성우 씨를 대표로 내세워 설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대건설 당시 부하직원을 경영진으로 선임한 것과 매년 초 비자금 총액을 보고받은 것도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이 전 대통령 변호인은 BBK 특검 때와 다른 결론을 내릴 충분한 근거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다스 설립자금을 누가 마련했는지 명의신탁 같은 핵심 논점에서 증거를 놓고 다투겠다고 맞받았습니다.

검찰이 이 전 대통령에 불리한 증언을 한 김희중 전 실장과 김백준 전 기획관을 언급하며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자, 이 전 대통령은 직접 나서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과 관련해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청와대에 들어왔다는 김 전 기획관의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 전 기획관의 정신 건강과 관련한 진료 기록을 요청하며 진술의 신빙성을 떨어뜨리려는 전략을 폈습니다.

치열한 법정 공방은 이 전 대통령의 세 딸이 방청석에 앉아 지켜봤고 휴정 시간에 이 전 대통령과 눈을 마주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와 아들 이시형 씨는 첫 재판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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