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前 의원, 주차된 차 들이받고 자리 떴다가 범칙금

정청래 前 의원, 주차된 차 들이받고 자리 떴다가 범칙금

2018.05.20. 오후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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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前 의원, 주차된 차 들이받고 자리 떴다가 범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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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주차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연락처를 남기지 않았다가 범칙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인적사항 미제공으로 정 전 의원에게 어제(19일) 범칙금 12만 원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필동에 있는 언론사 MBN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 앞부분을 후진으로 들이받았지만, 연락처를 남기지 않고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앞부분이 일부 손상됐으며, 경찰은 신고를 받고 CCTV를 확보해 정 전 의원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피해 차량을 살폈을 때 크게 다친 곳이 없어서 촬영 시간에 맞춰 이동했다며, PD와 작가들에게 차량 번호를 말한 뒤 처리를 부탁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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