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판매금지 및 처벌 강화' 청와대 국민청원 20만명 넘겨

'몰카 판매금지 및 처벌 강화' 청와대 국민청원 20만명 넘겨

2018.04.20.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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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판매금지 및 처벌 강화' 청와대 국민청원 20만명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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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전 몰래카메라 판매를 금지하고 관련 범죄 처벌 강화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3일 '위장·몰래카메라 판매금지와 몰카범죄 처벌을 강화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청원은 청원마감 이틀을 앞두고 20만 명을 돌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청원 인원이 20만 명을 넘을 경우 해당 사안에 청와대 수석비서관이나 관련 부처 장관이 공식답변해야 한다.

청원을 제기한 이는 수없이 많은 종류의 초소형 카메라들이 아무런 제약없이 판매·구입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위장·몰래카메라의 판매 금지와 몰래카메라 범죄 처벌 강화를 요청했다.

'몰카 판매금지 및 처벌 강화' 청와대 국민청원 20만명 넘겨

이번 청원은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답해야 할 29번째 국민청원이다.

현재 청와대가 공식 답변해야 할 청원은 이 청원 외에도 '대통령 개헌안 실현', '미혼모가 생부에 양육비를 청구할 수 있게 하는 법안 마련', '미세먼지 관련 중국 정부에 항의 요청', 'GMO 완전 표시제 시행', '삼성증권 유령주식 공매도 사태 처벌', '국회의원 해외 출장 전수조사', '다산 신도시 실버택배 정부 지원 철회' 등 총 7건이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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