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국정원 댓글' 원세훈 징역 4년 확정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이른바 '드루킹 댓글 사건' 파문 속에서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필요하다면 특검을 포함한 어떤 조사에도 응하겠다며 정쟁 중단을 위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문 대통령이 4·19 혁명 58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4·19 혁명의 정신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세계적인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모든 일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회담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자리를 박차고 나올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경찰이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이른바 '물벼락 갑질 의혹'과 관련해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회의 이후 말을 맞추거나 회유나 협박 시도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 전무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징역 4년이 확정됐습니다. 2013년 재판에 넘겨진 지 5년 만으로, 핵심 쟁점이었던 공직선거법 위반이 유죄로 최종 인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