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 '나쁜 개는 없다' 3년 출연료 전액 기부

'개통령' 강형욱, '나쁜 개는 없다' 3년 출연료 전액 기부

2018.04.13.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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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 강형욱, '나쁜 개는 없다' 3년 출연료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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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EBS TV의 반려견 행동 교정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3년 출연료 전액을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기부했다.

강형욱 씨는 "얼마 전 아빠가 되면서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통해 받은 관심과 사랑을 국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지난 2015년 9월부터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며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모습으로 인기를 끈 강형욱 훈련사는 오늘(13일)을 끝으로 방송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그가 기부한 후원금은 3,200명의 국내 아동을 지원하는 '기아대책'으로 전달됐으며, 후원금은 결연 아동 가정, 행복한홈스쿨 등 국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강형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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