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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무릎관절염과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다고 서울구치소 측이 법원에 보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재판에서 서울구치소가 보낸 불출석 통지서에 이런 보고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치소 측은 보고서에서 박 전 대통령이 무릎관절염으로 인한 부종 때문에 약물을 투여하고 있고, 허리 디스크로 통증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건강 관리를 위해 하루 한 번씩 천천히 걷는 운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재판부는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이 거동이 어려울 정도로 신병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당사자 없는 궐석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재판에서 서울구치소가 보낸 불출석 통지서에 이런 보고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치소 측은 보고서에서 박 전 대통령이 무릎관절염으로 인한 부종 때문에 약물을 투여하고 있고, 허리 디스크로 통증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이 건강 관리를 위해 하루 한 번씩 천천히 걷는 운동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재판부는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이 거동이 어려울 정도로 신병에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당사자 없는 궐석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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