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아셈 교육장관 회의 서울서 개막

제6차 아셈 교육장관 회의 서울서 개막

2017.11.21. 오후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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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와 유럽의 교육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제6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아셈 교육장관 회의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와 유럽 국가들이 인적교류를 늘리고 온라인 공개강좌 콘텐츠 공동개발에 나서는 등 교육분야 협력 강화에 관해 의견을 나눕니다.

올해 회의에는 스위스·아일랜드·라오스·중국·일본 등 42개 회원국 대표단과 유네스코 등 11개 기구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첫날인 오늘(21일)은 아일랜드·필리핀·스위스·태국 등 4개국 장·차관이 '청년고용 증진을 위한 미래 ASEM 교육협력'에 대해 주제 발표에 나섰습니다.

내일(22일)은 슬로바키아·인도네시아·루마니아·중국 등 4개국 장·차관 등이 '인적교류 증진을 위한 미래 ASEM 교육협력'에 대한 의견을 밝힙니다.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앞으로 10년간의 ASEM 교육협력 비전을 제시하는 선언문인 '서울선언' 채택을 주도하게 됩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회의가 아셈 교육협력의 향후 방향과 비전을 수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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