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레지던트가 후배 의대생 3명 성추행...파면 결정

대학병원 레지던트가 후배 의대생 3명 성추행...파면 결정

2017.10.17.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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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레지던트가 후배 의대생들을 성추행한 사실이 적발돼 파면됐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후배 의대생 3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레지던트 A 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의 진상조사 결과 A 씨는 지난달 2일 전남대 의과대학의 한 동아리 모임에서 후배 의대생 3명을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병원 측은 지난달 11일 피해 여학생 부모로부터 피해 사실을 신고받아 진상조사를 벌여왔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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