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MBC 문화사업국 압수수색..."입찰 방해 혐의"

경찰, MBC 문화사업국 압수수색..."입찰 방해 혐의"

2017.10.17.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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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입찰 방해 혐의로 수사관 10명을 투입해 MBC 문화사업국과 경주문화재단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MBC 문화사업국 등은 지난 1월 경주문화재단이 주최한 문화축제의 총괄 대행 용역 입찰 과정에서 MBC 임원과 재단 관계자가 공모해 입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입찰 계약서와 심사 자료, 사업비 집행 내역 등을 확보해 혐의 사실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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