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원 임용 지역가산점 3→6점 상향

초등교원 임용 지역가산점 3→6점 상향

2017.09.13. 오전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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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 사이 초등 교원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교대 지역가산점이 상향됩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어제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교원 수급 정책 개선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교원의 도시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지역 교대생이 해당 지역 임용에 응시하면 주던 가산점을, 현재 3점에서 2019학년도부터 6점으로 올립니다.

또, 교원 선발 인원의 안정화를 위해 선발 인원이 감소하는 교육청의 교원을 선발이 증가하는 교육청으로 일방전입해 선발 인원 변동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정원 확보를 위해 공립학교 기간제 교원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사립학교에서 기간제 교원을 과다 채용하는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범정부 TF를 구성해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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