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 집단소송 카페 회원 2만여 명 넘어...다음주 소장 접수

'릴리안' 집단소송 카페 회원 2만여 명 넘어...다음주 소장 접수

2017.08.25. 오전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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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논란이 집단 소송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법정원은 네이버 카페 '릴리안 생리대 피해자를 위한 집단소송 준비모임'을 통해 피해자들을 모집하고 피해 구제를 위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페에는 오늘까지 2만여 명 넘게 가입했습니다.

법무법인 측은 릴리안 제품 사용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여성 제품 생산에 철저한 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25일) 정오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사용자들에 한해 1차 소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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