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하철 5호선 방화 방면 운행 중단...열차 고장

속보 지하철 5호선 방화 방면 운행 중단...열차 고장

2017.08.13. 오전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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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이로 인해 5호선 방화방면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기자]
말씀드린 대로 지하철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발생 시각은 어젯밤 10시 30분쯤입니다.

이로 인해 지하철 5호선 상행선, 그러니까 방화 방면 모든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이로 인해 주말 밤, 집으로 향하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요.

YTN으로 들어온 제보를 보면 다른 마포역 등 다른 역에 있던 열차도 한동안 멈춰있다가, 결국, 타고 있던 시민들에게 다른 교통편으로 갈아타라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조금 전인 11시 반부터 해당 고장 열차를 방화 차량기지로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알려왔습니다.

구원 열차, 그러니까 고장 열차를 끌고 차량기지로 가는 열차가 조금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도착한 겁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지하철 안에서 폭발음이 들려 119에 신고했다고 이야기했고요, 또 일부 시민들은 출동한 119 대원들이 과전류에 의해 열차가 고장 난 것으로 보인다는 안내를 들었다고도 이야기했습니다.

교통공사 측은 열차가 차량기지로 입고되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이어지는 뉴스에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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