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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직장 상사 살해하고 '전분' 뿌린 직원 붙잡혀
    옛 직장 상사 살해하고 '전분' 뿌린 직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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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옛 직장 상사를 잔혹하게 숨지게 한 뒤 시신에 전분까지 뿌리고 달아난 20대가 사건 발생 나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돈을 노리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범행을 도운 다른 공범에 대한 수사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경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손에 붕대를 감은 남성이 고개를 푹 숙인 채 조사실로 향합니다.

    지난 15일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9살 이 모 씨입니다.

    [이 모 씨 / 피의자 : (돈을 노리고 한 범행이었습니까?) ….]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숨진 피해자의 회사에서 최근까지 근무했던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는 함께 일했던 29살 남 모 씨의 도움으로 피해자가 술에 취했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뒤, CCTV에 찍히지 않도록 아파트 1층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또 흔적을 지우기 위해 시신과 집안 곳곳에 전분과 흑설탕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범행 나흘 만에 서울 성북구의 모텔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씨가 숨어있던 모텔입니다. 이곳에서 붙잡힌 이 씨는 피해자의 집에서 훔친 현금 6천여만 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금품을 훔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범행을 도운 또 다른 공범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국[leekk0428@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