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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앙심을 품고 일터로 찾아가 얼굴에 염산을 뿌린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6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 40분쯤 의정부의 백화점 3층 직원용 통로에서 27살 B 씨에게 청소용 염산을 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얼굴과 몸에 염산이 뿌려졌지만, 청소용 염산 자체가 독성이 강하지 않고 물에 희석된 상태라 큰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4개월 전 B 씨와 헤어지고 잊으려 노력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우울감과 욱하는 감정이 몰려와 순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6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 40분쯤 의정부의 백화점 3층 직원용 통로에서 27살 B 씨에게 청소용 염산을 뿌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얼굴과 몸에 염산이 뿌려졌지만, 청소용 염산 자체가 독성이 강하지 않고 물에 희석된 상태라 큰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4개월 전 B 씨와 헤어지고 잊으려 노력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우울감과 욱하는 감정이 몰려와 순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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