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유병언 장녀 강제송환...세월호 의혹 풀리나

[YTN 실시간뉴스] 유병언 장녀 강제송환...세월호 의혹 풀리나

2017.06.07.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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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봉투 만찬에 연루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면직 징계가 청구됐습니다. 이 전 지검장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도 받게 됐습니다.

■ 김이수 헌법재판소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야당은 결격 사유가 드러난 게 없다며 총력 엄호를 펼치고 있습니다.

■ 청와대는 주한미군기지에 보관 중인 사드 발사대 4기의 배치는 환경영향평가가 끝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 평가를 실시하더라도 이미 배치된 사드 발사대 2기와 레이더를 철회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세월호 실제 소유주였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큰딸 유섬나 씨가 오늘 오후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유 씨의 귀국으로 세월호 비리 수사와 침몰 사고 진상 조사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구속 기간이 만료돼 오늘 자정 석방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농단에 연루된 피의자 가운데 풀려나는 사람은 장 씨가 처음입니다.

■ 제주에 이어 전북 군산과 경기 파주, 부산 기장에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오늘 하루 전국의 가금류 농장에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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