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이영선 재판에 朴 강제구인

법원, 이영선 재판에 朴 강제구인

2017.05.30. 오후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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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영선 재판에 朴 강제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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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비선진료 의혹에 연루돼 기소된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의 재판에 거듭 나오지 않겠다고 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내일 강제로 나오게 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박영수 특검팀의 신청을 받아들여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인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내일 오후 4시 이 전 행정관의 재판에 출석하게 될 전망입니다.

앞서 박영수 특검팀은 운동치료사 등이 청와대에서 한 일이 '의료 행위'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박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에 이어 내일 재판에서도 재판 준비 등의 이유로 불출석 신고서를 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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