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건물에서 남성 추락...상태 위독

경기도청 건물에서 남성 추락...상태 위독

2017.04.25. 오전 01: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어제(24일) 저녁 6시쯤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별관 4층 건물 옥상에서 20대 남성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남성은 건물 아래 세워진 차량에 부딪힌 뒤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28살 A 씨로 지난달부터 청년인턴으로 일했고, 뇌병변장애 4급을 앓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오는 6월 인턴이 끝난 뒤 무슨 일을 할지 고민했다는 동료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