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도로공사 영업소 운영권을 수의계약으로 받은 뒤 운영비를 부풀려 수억 원을 빼돌린 전현직 도로공사 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전 도로공사 직원이자 영업소 운영업체 대표 60살 정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범행 사실을 알고도 묵인해 준 도로공사 직원 38살 이 모 씨 등 9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 지역의 한 고속도로 영업소를 운영하며 인건비 등 운영비를 부풀려 청구해 6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정 씨는 27년 동안 도로공사에 근무한 뒤 퇴직하면서 수의계약으로 영업소 운영권을 받은 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전 도로공사 직원이자 영업소 운영업체 대표 60살 정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범행 사실을 알고도 묵인해 준 도로공사 직원 38살 이 모 씨 등 9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 지역의 한 고속도로 영업소를 운영하며 인건비 등 운영비를 부풀려 청구해 6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정 씨는 27년 동안 도로공사에 근무한 뒤 퇴직하면서 수의계약으로 영업소 운영권을 받은 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