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메타폴리스 화재로 경찰 조사받은 50대 숨져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로 경찰 조사받은 50대 숨져

2017.02.23. 오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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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메타폴리스 화재로 경찰 조사받은 50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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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건물 관리업체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6시 35분쯤 동탄 메타폴리스 지하 4층에서 건물 관리업체 직원 57살 A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 업무는 건물 전기 시설 담당으로 이번 화재 사고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화재 당시 방재실에 근무하고 있어서 참고인으로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유족과 직장 동료를 대상으로 한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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