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6차 변론, 최순실 '불출석'·안종범 '출석'

내일 16차 변론, 최순실 '불출석'·안종범 '출석'

2017.02.21.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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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는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인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불출석 의사를 밝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최순실 씨가 지난달 16일에 열린 탄핵심판 6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다 진술해서 더 진술할 게 없다면서 헌법재판소에 나올 수 없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앞서 불출석 의사를 밝혔던 안 전 수석은 자신의 재판이 연기되면서 내일 증인신문에 나오겠다고 태도를 바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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