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트럭-트랙터 추돌 사고...3명 사상

1톤 트럭-트랙터 추돌 사고...3명 사상

2016.10.22. 오전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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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정읍에서 1톤 트럭이 앞서가는 트랙터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아파트에서 놀던 어린이가 10여m 아래 주차장으로 추락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톤 트럭 앞쪽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제 오후 6시 25분쯤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에서 71살 김 모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앞서가던 51살 신 모 씨의 트랙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의 아내 66살 서 모 씨가 숨지고 김 씨 등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오후 9시 반쯤에는 강원도 원주시 평원동에서는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시내버스 기사 55살 박 모 씨와 승객을 포함해 모두 1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승용차가 완전히 뒤집혔고, 유리 파편도 곳곳에 흩어졌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상계동 동부간선도로에서 31살 이 모 씨의 K5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돼 이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운전에 미숙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간 서울 명륜 4가에 있는 한 술집 주방에서 불이 나 주방 일부가 불에 타고 손님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식용유를 가열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50분쯤에는 서울 중계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9살 조 모 군이 환풍구를 뚫고 10여 미터 아래 지하 주차장으로 떨어져 머리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은 환풍구를 막아 놓은 펜스가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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