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손·발 마사지'로 사랑 전하는 이보나 씨

[좋은뉴스] '손·발 마사지'로 사랑 전하는 이보나 씨

2016.08.03. 오후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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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서 지난 2000년대 초부터 노인복지관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손발 마사지 봉사를 해온 이보나 씨는, 4년 전인 2012년, 봉사자들과 함께 '손사랑 동아리'를 만들어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간단한 마사지법만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손 마사지'는 봉사자들이 어려움 없이 할 수 있고,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홀몸 어르신들의 경우 10분가량 손을 맞잡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그 어떤 봉사보다 반긴다고 하는데요.

단체봉사뿐 아니라 개인봉사도 꾸준히 하고 있는 이보나 회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삶의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오늘도 어르신들의 손을 맞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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