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소수자 10대 협박해 음란물 찍어 유포

성 소수자 10대 협박해 음란물 찍어 유포

2016.05.26.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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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성 소수자 청소년을 협박해 음란물을 찍게 한 뒤 유포한 혐의로 32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부터 2주 가까이 성 소수자 앱을 통해 만난 남자 고등학생에게 야한 동영상을 찍게 한 뒤, 12건의 음란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피해자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부모님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범행을 이어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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