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남 묻지마 살인' 현장검증...피의자 "담담합니다"

속보 '강남 묻지마 살인' 현장검증...피의자 "담담합니다"

2016.05.24. 오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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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심정이 어떠신가요? 한말씀만 해 주세요.)

(왜 죽였습니까?)

(지금 심정이 어떠세요? 아무 하실 말씀이 없으세요?)

[김 모 씨(34살) / 강남 묻지마 살인 사건 피의자]
"담담합니다."

(담담하시다고요?)

(피해 유가족들에게 하실 말씀은 없으세요?)

[김 모 씨(34살) / 강남 묻지마 살인 사건 피의자]
"피해 당한 유가족들께는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그리고 사망한 여성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원한이나 감정은 없기 때문에 어쨌든 희생이 됐기 때문에 좀 개인적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원한이 없었는데 왜 죽였습니까?)

[김 모 씨(34살) / 강남 묻지마 살인 사건 피의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이미 판사님들께도 말씀드렸고 사후 조사를 받는 절차 과정에서 이유나 동기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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