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면 샤오미 보조배터리 단돈 천 원"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이벤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8일) 샤오미의 공식 파트너인 ㈜코마트레이드의 자회사 M4U 측은 성남 중원구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이벤트를 내놨습니다.

M4U는 "사전투표일인 8일과 9일, 그리고 선거 당일(13일) 투표 인증사진을 찍어오는 성남 중원구 유권자 500명에게 '샤오미 5000' 보조배터리를 1천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오후 2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서문에 있는 샤오미 판매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성남 FC와 전남 드래곤즈의 K리그 경기가 열리는 날로 ㈜코마트레이드가 성남FC와 협약을 맺으면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벤트 관계자는 선착순에 늦더라도 소정의 액세서리를 선물로 지급하니 투표소 앞에서 찍은 셀카 등 투표만 인증하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륙의 대표적인 실수라 불리는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높은 성능으로 한국에서 또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성남시 중원구에 거주하는 구민들을 위한 이벤트로 투표가 가능한 전 유권자가 참여 가능합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샤오미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