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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아동학대 대책...필수 예산은 66억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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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6-02-25 05:01
앵커

끔찍한 아동 학대 사건이 해가 바뀌어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계속되면서 당국의 각종 대책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대책 시행에 필수적인 관련 예산은 올해 66억 원 이상 크게 줄어, 벌써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상희 기자입니다.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아동 학대 사건에 아이들의 마음에는 상처와 불신이 생겼습니다.

장기 결석 아동 전수조사 과정에서 끔찍한 아동학대 사건이 속속 드러나자 정부는 특단의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다음 달 중순쯤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종합 대책에는 사흘 이상 무단결석한 초·중생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으면 학교장이 의무적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학대받은 아이들을 보호하는 쉼터 등의 기관과 전문 인력의 확충을 위한 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올해 아동학대 대책 관련 예산은 오히려 지난해에 비해 26.5%나 줄었습니다.

[장화정 /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 지금 현재 우리 쉼터가 41개소, 남녀 구분도 안 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특별히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특성화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가야 하는 쉼터가 아주 턱없이 부족합니다.]

전문가들은 또 체계적인 부모 교육도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정재희 / 아동 상담전문가 : (부모) 본인의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이 있어요. 부모로서의 설계도 있지만 좋은 이웃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것, 좋은 직장 동료로서 살아갈 수 있는 것, 이런 통합적인 자존감 프로젝트도 필요하다는 거죠.]

YTN 시사프로그램 국민신문고에서는 오늘 밤 9시 끊이지 않는 아동학대의 원인은 무엇이고 앞으로 우리 사회의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집중 조명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휴대전화 문자 #0024로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드립니다.

YTN 홍상희[sa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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