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잔소리용 사이다" 사물함에 담은 깜짝 선물

"설날 잔소리용 사이다" 사물함에 담은 깜짝 선물

2016.02.06.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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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잔소리용 사이다" 사물함에 담은 깜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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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을 겨냥한 한 의료서비스 업체의 마케팅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역 광고판에 등장한 광고입니다. 손글씨로 '회사에서 설날에 마케팅을 하라는데 뭘 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일단 바로 뒤 사물함에 뭐 좀 넣어 놨으니 고향갈 때 챙겨가'라는 문구와 함께 사물함 비밀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설날 잔소리용 사이다" 사물함에 담은 깜짝 선물


해당 사물함에는 어머니를 위한 파스와 귀경길에 필요한 휴지, 밴드와 사이다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각각의 물품마다 '설날 고생하실 엄마 어깨에 붙여드려', '급똥 대비용', '설날 잔소리에 꽉 막힌 속을 뚫어줄 사이다' 등 재미있는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이 업체의 마케팅 사진은 '회사의 컨셉과도 잘 어울리고 센스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SNS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PD(younju@ytnplus.co.kr)
사진 출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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