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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끝자락 강추위...나들이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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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5-12-27 21:57
앵커

성탄 연휴 마지막 날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시민들은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도심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새하얀 눈밭 위에서 튜브를 타고 내달리는 아이들.

빠른 속도감에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두 볼이 빨개질 정도로 꽁꽁 얼었지만, 겨울은 추워야 제맛.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지승호, 서울 삼일초등학교 3학년]
"날씨 좋은 날에 동생이랑 아빠랑 썰매장 와서 썰매 타니까 재미있어요."

눈썰매장 옆에 마련된 빙어 잡기 체험장도 인기입니다.

아이들은 한 마리 한 마리 뜰채로 잡아 올리는 빙어 낚시에 푹 빠졌습니다.

직접 잡은 싱싱한 빙어를 튀김으로 맛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입니다.

[곽미정, 서울 중랑구 묵동]
"눈썰매도 타고 빙어도 잡고 체험하니까 정말 재미있었고, 직접 튀겨 주니까 정말 맛있었어요."

도심 스케이트장은 연인들에게 최고의 데이트 코스입니다.

뒤뚱뒤뚱, 엉덩방아를 찧어도 얼굴엔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최유민, 경기 안양시 평촌동]
"남자친구랑 스케이트 타서 재미있고요. 멀리 안 나가고 도심에서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추위가 기승을 부린 올해 마지막 일요일.

시민들은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며 끝나가는 성탄절 연휴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YTN 홍성욱[hsw050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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