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상수원 보호구역 갈등...원정시위로 확대

[경기] 상수원 보호구역 갈등...원정시위로 확대

2015.08.31. 오후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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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남사면 주민과 용인시장, 국회의원 등 5백여 명이 평택시청 앞에서 '진위천 상류 지역의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진위천 상류인 남사면 일대가 지난 36년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안 되는 데 비해 하류인 평택시 지역은 활발한 개발로 주민 생활이 윤택해졌다며 평택시가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평택시는 진위천은 식수는 물론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때문에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는 안 되고 경기도와 함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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