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오후 6시 절정 예상

고속도로 정체 오후 6시 절정 예상

2015.08.29. 오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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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8월의 마지막 주말, 나들이 떠난 분들 많았습니다.

전국에 주요 고속도로 오후부터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심합니다.

잠시 후 6시가 가장 막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로공사 연결해서 이 시각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세희 캐스터 전해 주시죠.

[기자]
이 시각 고속도로는 수도권 방향 정체가 어렵습니다.

먼저 자세한 교통 상황 살펴보기 전에 안내해 드릴 부분이 있는데요.

경부고속도로 판교와 양재 사이 공사가 시행됩니다.

작업하면서 양방향 모두 2개의 차로씩 차단되는데요.

작업 시간은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세 달간 진행이 되니까요, 이용에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주요 고속도로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6시와 7시 사이가 가장 어렵겠는데요.

지금도 교통량 계속 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이렇게 경기권에서만 많이 혼잡한 모습 보이고 있는데요.

총 30km 구간 부분적으로 밀리고 있고요.

수도권에서도 정체가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구간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정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입니다.

청원휴게소 부근 살펴보고 있는데요.

이 구간 7km 구간 더디게 통과하고 있고요.

이후로도 천안이나 신갈분기점 부근 더디게 통과하고 있습니다.

반대 방향으로도 이렇게 양재 부근 정체되고 있는데요.

서해안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방향으로 송악부터 정체가 시작이 돼서 이렇게 서평택 분기점까지 16km 구간 더디게 통과하고요.

이후로도 화성이나 비봉 부근 각각 4km 구간씩 속도 떨어집니다.

이후로 일직에서 금천 사이로 답답하고요.

평택-시흥간 고속도로는 군자 방향으로 송산마도 부근 정체인데 이 구간은 반대구간에 사고까지 발생해서 현재 1차로에 사고차량 서 있으니까 주의해서 지나주시고요.

영동고속도로는 현재 강릉방향보다 인천 방향 정체가 길어졌습니다.

인천쪽으로 이천에서 호법분기점 사이가 가장 어렵고요.

이후로 신갈분기점 부근 정체 길었다가 다시 한 번 북수원에서 둔대분기점 사이도 더디게 통과하고 있습니다.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살펴보겠습니다.

양양방향으로 화도에서 서종 사이 어려운데요.

서울 방향으로 정체가 많이 증가했습니다.

빠른 시간 내 정체 길이 자체가 많이 길어졌는데요.

설악에서 서종까지 무려 15km 구간 더디게 통과하고 있고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에서 판교 방향은 자이로에서 송내까지 가장 답답합니다.

이후로도 조남분기점이나 학이분기점. 주로 분기점을 중심으로 정체였다가 반대쪽으로 정체 구간이 많이 살펴지고 있는데요.

판교분기점부터 자유로까지 구간구간 밀리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구간은 계양에서 자유로까지 꽉 막힌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행복의 길을 만들어가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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