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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상하고 있는 태풍 '낭카'는 오늘 일본을 강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내일쯤 동해로 진출하겠는데, 영남과 영동지방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우려됩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1호 태풍 '낭카'는 북상하며 중형급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중심 부근에는 초속 45m의 폭풍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일본을 강타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관]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11호 태풍 '낭카'는 16일 밤 일본 시코쿠에 상륙한 후, 17일 오후 늦게 동해 남부 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태풍 '낭카'는 비보다는 바람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남 해안을 시작으로 토요일 오전까지 동해안에 강풍이 불겠습니다.
또 지형적인 영향으로 영동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너울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북상하고 있는 태풍 '낭카'는 오늘 일본을 강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내일쯤 동해로 진출하겠는데, 영남과 영동지방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우려됩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1호 태풍 '낭카'는 북상하며 중형급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중심 부근에는 초속 45m의 폭풍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일본을 강타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관]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11호 태풍 '낭카'는 16일 밤 일본 시코쿠에 상륙한 후, 17일 오후 늦게 동해 남부 해상으로 진출하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태풍 '낭카'는 비보다는 바람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남 해안을 시작으로 토요일 오전까지 동해안에 강풍이 불겠습니다.
또 지형적인 영향으로 영동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너울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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