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성수 부부, 사기 혐의 피소

가수 최성수 부부, 사기 혐의 피소

2015.07.03. 오전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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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수 부부, 사기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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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수 씨 부부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 씨 지인인 A 씨가 최 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조사1부에 배당했습니다.

A 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2005년 최 씨 부부에게 투자 명목으로 13억 원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들 부부가 현대 미술가 데미언 허스트의 대표작 중 하나로 빚을 갚는다고 했지만, 이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씨 측은 A 씨에게 돈을 어떤 방식으로 갚을지 협의하다 고소를 당했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최 씨 아내 박 모 씨는 지난 2005년 가수 인순이 씨에게 20억여 원을 빌렸다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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