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사면 의혹' 황교안 후보자 고발

'특별사면 의혹' 황교안 후보자 고발

2015.06.12.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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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사면 과정에서 불법 로비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됐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오늘 알선수재 의혹 등으로 황 후보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습니다.

민변 측은 황 후보자가 지난 2012년 이명박 정부 시절 진행된 제6차 특별사면 과정에서 특정 의뢰인으로부터 고액을 받고 청와대 측에 사면 청탁이나 로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황 후보자는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돼 인사청문회가 진행됐고, 현재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두고 여야 정치권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김주영[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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