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난 호떡집' 소방관의 눈물겨운 사투

'불 난 호떡집' 소방관의 눈물겨운 사투

2015.06.02. 오후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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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과 함께 불꽃이 펑하고 튑니다. 소방대원들은 사력을 다해 불을 끕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 종로구 종로6가 동대문종합시장 인근 호떡 가게에서 불이 났습니다.

영상에 잡힌 소방대원은 소방 호스의 강한 수압 때문에 바닥에 넘어지지만 끝까지 호스를 놓지 않고 불길을 잡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6대와 소방대원 90여 명을 투입해 2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불을 피해 옆 건물 5층에서 뛰어내린 1명이 다쳤고, 진화 작업으로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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