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20대 여성 살해 피의자, "우발적으로 죽였다"

김포 20대 여성 살해 피의자, "우발적으로 죽였다"

2015.05.27. 오전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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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아파트에서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은 우발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피의자 27살 이 모 씨가 24살 A 씨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살해하게 됐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숨진 A 씨와 한 달쯤 사귄 사이로, A 씨가 다른 남성과 연락하는 것을 의심해 다투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 씨는 지난 25일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24살 A 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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