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귀경차량 몰려 정체...오후 5시 절정

나들이 귀경차량 몰려 정체...오후 5시 절정

2015.05.25. 오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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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처님 오신날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나들이를 떠났다 귀경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연결해 도로 상황 알아봅니다.

최은경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수도권 향하는 길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오후 5시 무렵에는 곳곳에서 정체가 가장 길게 자리하겠고요.

자정이 다 돼서야 모든 정체는 정리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부산쪽 고속도로도 녹록지 않습니다.

남해고속도로 부산쪽은 하동부근을 시작으로 총 30km 구간 막혀 있고요.

서울 방향 정체도 심하기 때문에 주요 고속도로 위에서 충청권 안쪽 강원권 안쪽 정체가 점점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쪽 여전히 충청권 안쪽인 당진부터 서평택 통과가 무척 어려운데요.

계속해서 28km 구간 꾸준하게 막히고 있고, 경부고속도로 서울쪽 신탄진이나 청주 주변에서 14km 구간 막혔다가 북천안에서 안성휴게소까지는 가장 길게 답답합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쪽은 다행히도 정체가 5km 넘는 곳은 없고요.

서청주 부근을 시작으로 광주까지 짧게짧게 막히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인천쪽 여전히 강원권 안쪽 통과가 무척 어려운데요.

진부부근을 시작으로 쭉 정체가 이어지면서 강천 터널에서 호법분기점까지는 가장 길게 답답하고 영동고속도로 인천쪽 지금 총 55km 구간 정체입니다.

서울-양양간고속도로 서울쪽은 강촌부터 서종까지 가장 길게 31km 구간 꽉 막혀 있습니다.

행복의 길을 만들어가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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