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노인 보행기에 '바람개비'…잠시 멈춰주세요

[한컷뉴스] 노인 보행기에 '바람개비'…잠시 멈춰주세요

2015.05.17.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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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노인 보행기에 '바람개비'…잠시 멈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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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통사고로 사망한 4천700여 명 가운데 38%가 65세 이상 노인이었습니다.

[한컷뉴스] 노인 보행기에 '바람개비'…잠시 멈춰주세요

또 노인 교통사고 3만여 건 중 보행자 사고가 만여 건에 달해 전체의 3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컷뉴스] 노인 보행기에 '바람개비'…잠시 멈춰주세요

운전자가 허리를 굽히고 가는 노인을 미처 발견하지 못할 수 있고, 노인들도 달리는 차를 빨리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고를 줄이기 위해 한 경찰이 낸 아이디어 '바람개비'. 보행기에 바람개비를 달아 운전자가 노인을 쉽게 발견하도록 한 겁니다.

노인들도 바람개비를 달고 나서 조금이나마 불안을 덜게되었습니다. 노인들 사이에 보행 '바람개비'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역 기업도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바람개비가 효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디자인:이유성[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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