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다시 시작된 벌과의 전쟁' 정류장 옆 벌집 제거

[영상] '다시 시작된 벌과의 전쟁' 정류장 옆 벌집 제거

2015.05.07.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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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벌들이 도로 여기저기를 날고 있습니다. 누가 벌집이라도 건드린걸까요?

오늘 오후 1시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버스 정류장,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인도 옆 화단에 생긴 벌집 제거에 나선겁니다.

벌떼가 흩어지면서 길을 가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전문 장비를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벌집을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때이른 더위에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벌들이 도심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동대문 소방서 관계자는 "더위가 찾아오면서 벌집 제거 출동이 많아지고 있다. 근처에서 벌집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하루에도 여러건 접수된다"고 전했습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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