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탑골공원 뒤 22년 된 무료급식소 재개

[좋은뉴스] 탑골공원 뒤 22년 된 무료급식소 재개

2015.04.03. 오후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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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수로 22년째, 서울 탑골공원 인근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매일 한 끼 식사를 책임졌던 무료급식소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재정난으로 중단된 지 한달 만입니다.

급식소 새 운영자로 나선 원경 스님은 "하루에 급식소를 오가며 점심만 3번 먹는 분도 있다는 말을 듣고 운영을 결심했고 매일 150∼200명에게 점심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매달 1,500 여 만원씩 들어가는 운영비와 밥을 배식 할 자원봉사팀이 걱정인데요.

이게 다 해결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도움의 손길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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