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느긋한 식사는 사치' 편도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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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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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느긋한 식사는 사치' 편도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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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는 일명 '편도족'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삼각김밥이 인기를 끌었다면 이제는 밥과 반찬을 갖춘 편의점 도시락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컷뉴스] '느긋한 식사는 사치' 편도족 증가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락 매출이 지난 2008년 이후 40~50배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리 시작한 시점입니다.

[한컷뉴스] '느긋한 식사는 사치' 편도족 증가

경제적 배경뿐만 아니라 생활에 여유가 없고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혼밥'족이 늘다 보니 덩달아 '편도족'도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간편한 한 끼 식사인 '편의점 도시락' 한편으론 우리 삶의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없어졌다는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디자인:홍명화[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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